제45회 의병제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사)의병기념사업회 임원회의
이호섭가요제 수박축제 등
의령의 3대 축제 함께 진행
의령큰줄땡기기 3년 만에 열려
볼거리 풍성 관람객 참여 유도
18일 정총에서 계획(안) 확정
제45회 의병제전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의병제전에서는 의령큰줄땡기기가 3년 만에 진행돼 의령의 3대 축제인 이호섭가요제 수박축제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오영호 의령군수를 비롯한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신임 부회장과 이사 선임, 2016년도 세입·세출 정산, 제45회 의병제전 추진계획(안),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병제전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제45회 의병제전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축제가 오는 4월 21일부터 3일간 충익사, 의병박물관, 공설운동장, 의령천 둔치, 종합사회복지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의령의 3대 축제인 의병제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이호섭가요제가 22일 의령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수박축제가 22·23일 농경테마파크 의병의 숲에서 각각 진행된다. 여기에 더하여 올해에는 3년 만에 의령큰줄땡기기도 22일 의령천 둔치에서 열려 굵직굵직한 행사를 집중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의령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의병기념사업회는 축제의 추진방향으로 ▲임란 의병의 발상지로서 깨어있는 호국 의병정신이 깃든 축제 분위기 연출 ▲곽재우 서세 400주년에 걸맞게 의병활동 부각 ▲지역축제의 연계추진으로 예산절감 및 관광객 참여 유도 ▲지역특색을 살린 의병축제로 승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전하고 친절한 축제로 관광객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을 들었다.
이밖에 축제의 주요 내용으로 ▲전야제가 21일 의병탑 일원에서 ▲읍면 농악공연이 22일 의령천 둔치에서 ▲향우의 밤 행사가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의병출정 시가지 퍼레이드가 22일 시가지 일원에서 ▲줄타기 ‘판죽놀음’이 22일 의령천 둔치 일원에서 ▲마상무예 공연이 22일 의령공설운동장 등에서 각각 열린다.
의병기념사업회는 오는 18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러한 제45회 의병제전 추진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오래는의병재4날에화죠
01/26 14:49 삭제